금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중간진도관리는 내 외부 농업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참여해 선인장, 버섯, 양돈, 포도, 복숭아, 인삼 등 도의 6개 주요 지역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을 점검하는데, 영농 현장애로기술 컨설팅, 생산성 향상 및 상품화, 홍보 및 마케팅, 수출지원 등의 활동실태를 평가하고 연구개발과제의 중간진도를 점검한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지역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은 올해 상반기 ▲버섯 배지 등 원부자재 공동구매를 통한 생산원가 절감 및 품질개선 ▲버섯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 시장개척 ▲선인장 자동접목기 및 포장재 개발 ▲포도 글로벌GAP인증 취득을 위한 품질관리메뉴얼 및 영농관리대장 제작 ▲인삼 이슬람권 수출을 위한 할랄 인증 취득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마케팅을 위한 GAP 공선협의회 조직 확대 ▲양돈 온라인원격컨설팅 시스템 활용을 통한 8,233회 정보제공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특화작목의 산업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재욱 기술원장은 “산학관연이 하나로 뭉쳐 지역특화작목의 현장애로기술 해결과 산업화를 지원하고,수출시장을 개척하여 농업경쟁력을 높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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