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이수연,이현주,이성혜 기자) |
이번 설명회에는 주한 중국대사관의 저우장팅 경제상무처 참사관과 장쑤성 인민정부의 푸즈잉 부성장, 배창현 코트라 부사장 등 한중 양국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저우장팅 참사관은 이 자리에서 한중 양국의 활발한 교류와 나아가 장쑤성의 투자가치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저우장팅 주한중국대사관 경제상무처 참사관]
한국은 중국의 제3대 교역국입니다. 중국 장쑤성에 대한 한국의 투자규모는 83억5천만 달러에 이르며, 이 수치는 중국 장쑤성의 튼튼한 기초 환경과 발전 가능성을 나타냅니다. 장쑤성은 이상적인 투자지입니다.
장쑤 옌하이 지역은 중국의 주요 개방항구로, 교통의 편리에 힘입어 신흥 산업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옌하이 지역 내 롄윈강시는 신소재와 첨단제조업을, 옌청시는 광볼트와 신재생 에너지를, 난퉁시는 선박과 해양공정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습니다.
한편, 난퉁시 하이안현은 중국의 실크밸리인 창장삼각주와 만나는 곳으로 한국을 비롯한 국내외 투자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루웨이둥 하이안현 현장(县长)]
더욱 많은 한국 기업과 투자자들이 장쑤성 하이안을 방문하여, 하이안에 대한 시찰과 투자, 관광을 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장쑤성 하이안은 한국인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중국의 신흥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장쑤성.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이한 올해, 중국 경제무역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장쑤성 옌하이의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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