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재개발원은 점차 늘고 있는 사회복지수요 대처를 위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을 연내 채용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될 사회복지 공무원은 전원 자치구에 배정돼 사회복지 현장에 투입된다.
시는 채용인원의 5%(8명)를 장애인으로, 10%(16명)를 저소득층으로 각각 구분해 모집한다. 각각 3%, 1%인 법정의무채용비율을 상회하는 것이다.
응시자격은 18세 이상으로 사회복지사 3급 이상 자격증을 갖고 있어야 한다. 학력이나 거주지 제한은 없다.
원서접수는 인터넷(gosi.seoul.go.kr)을 통해 내달 6~10일 받고, 필기와 면접 시험은 각각 9월 22일, 11월 22일에 진행된다. 필기시험 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사회복지학개론, 행정법총론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인재개발원 채용시험팀(전화 02-3488-2321~6)으로 문의하거나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서울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hrd.seoul.go.kr) 및 서울시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사이트(gosi.seoul.g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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