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대식은 홀몸노인 돌봄 사업에 뜻을 같이한 500명의 새마을회원이 참석해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돌봄 대상 노인에게 가장 가까운 이웃이 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홀몸노인 돌봄활동에 필요한 교육도 마련돼 노인에 대한 이해, 상담기법, 자살예방법,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 등을 숙지하게 된다.
봉사활동은 홀몸노인 댁을 한 달에 2회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챙기고 필요한 경우 유관기관과 연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전화로 안부를 수시확인해 안전 상태도 꼼꼼히 챙기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역사정이 밝은 새마을회원과 혼자 사는 노인의 일촌 맺기를 통해 돌봄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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