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시·도교육청 주관 지역 예선대회를 통과한 361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정보 실력을 겨루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국제정보올림피아드 출제경향에 맞춰 컴퓨터 ‘알고리즘’과 그에 대한 구현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초·중·고등부 각 4문항씩 출제됐다.
평가방법은 참가자가 작성한 프로그램 답안을 본인 PC에서 네트워크로 제출하면 취합된 작성답안을 자동 채점프로그램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결과는 20일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와 시·도교육청을 통해 발표되며, 시상은 8월 중 시·도교육청별로 실시될 예정이다.
정보직업교육과 윤인문 과장은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전국대회를 인천에서 개최함으로써 인천 지역사회의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정보화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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