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승리로 11승5무5패(승점 38)를 기록한 울산은 4위를 지키면서 3위 수원(승점 39)을 1점 차로 압박해 ‘톱3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강원FC는 홈경기에서 울산에 1대2로 패해 시즌 13패를 기록, 최근 상승곡선을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
전반을 1대1로 마친 강원은 후반 9분 이근호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후 심영성이 울산 골문을 향해 슈팅을 날리고 김오규를 새로 투입해 추가득점에 나섰으나 울산의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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