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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호조세 지속 전망 <한화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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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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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화증권은 16일 네패스에 대해 2분기 실적호제세가 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2만8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성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네패스의 2분기 매출 681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6%, 25% 증가할 것"이라며 "동사의 실적호조는 삼성전자 AP성장과 함께 급성장하고 있는 12” WLP 라인 증설효과 외에 고객다변화에 따른 LDI bumping 물량증가와 ASP 상승 등 주요사업부문 전반에 걸친 실적호조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안성호 연구원은 "3분기에도 매출 76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으로 실적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전반적인 LCD 시황부진에도 불구하고 고객다변화에 따른 LCD bumping 호조세가 계속되고 있으며, 애플 iPhone5, 삼성전자 갤럭시S3 등 AP 물량증가에 맞춰 12“ WLP 증설도 추가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동사의 실적전망은 단기, 중장기적으로 모두 긍정적"이라며 "삼성전자의 AP 신규라인이 2012년 14라인, 2013년 오스틴라인, 2014년 신규 17라인까지 매년 1개씩 증설될 예정이므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단순 투자지표상으로 네패스는 싼 주식이 아니나 주가 프리미엄을 받을 자격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특히 3분기의 갤럭시S3 판매호조와 iPhon5 출시를 앞둔 현 시점은 단기적인 투자모멘텀 측면에서도 비중확대의 적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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