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민원콜센터, KS 인증사업장 중 최고 수준!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기초 지자체 최초로 콜센터 서비스 분야 KS인증을 획득한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 민원콜센터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3년 연속 KS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정기심사를 실시했다고 17일밝혔다.

KS인증이란 산업표준화법 제16조에 근거해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 규정한 한국산업규격(KS규격) 이상으로 지속적·안정적으로 개선 유지한 사업장에 대해 국가가 그 품질을 보증해 주는 제도로서 콜센터 서비스 분야는 2008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KS 인증을 총괄 준비한 김기선 민원콜센터 팀장은 “KS인증 심사를 준비하면서 전반적인 배움의 계기 및 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관계가 더욱 친밀해졌다”며, “앞으로 시민에게 지속적인 고품격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부모니터링 실시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소그룹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시민에게 무한감동을 제공하는 콜센터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번 심사를 주관한 우교호 한국표준협회 심사위원은 심사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전국 약 10,000개의 사업장을 심사하였으나 고양시 민원콜센터가 제품·서비스 분야를 통틀어 전 직원이 KS 인증에 대한 이해 및 준비가 전국 최고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S 인증 최종 결과는 다음주 25일 확정될 예정이며, 더불어 고양시 민원콜센터는 지난 1월부터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기존 영어, 일어, 중국어 상담에 베트남어 상담을 추가, 2월부터는 오후 9시까지 야간상담을 연장 운영하여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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