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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막말 오빠 등장…“몸 팔러 나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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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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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막말 오빠 등장…“몸 팔러 나가냐?”

막말 오빠 등장 (사진:KBS '안녕하세요'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안녕하세요'에 막말 오빠가 등장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지난 15일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막말하는 오빠 때문에 고민을 가진 여동생 김은아 씨의 사연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씨가 조금이라도 진한 화장을 하거나 짧은 치마를 입으면 그의 오빠는 "몸 팔러 나가냐"는 말을 하는가하면 밥 먹을 때는 "셀룰라이트 안 보이냐"라고 말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험한 말을 많이 해 동생에게 고민을 안겼다.

특히 김씨는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놓은 뒤 더 심한 욕도 있지만 차마 방송에서 할 수 없는 말이라고 덧붙여 더 큰 충격을 주었다.

막말 오빠는 "말을 좀 세게 하는 편이긴 하지만 동생이 친구를 잘못 만나 엇나갔다"며 동생의 탈선을 막기 위한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막말 오빠 사연 외에도 반찬투정남, 욱남 등이 등장했으며 46kg 감옥녀가 4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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