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수출입은행장,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금 전달

김용환 수출입은행장(가운데)이 17일 오전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왼쪽 첫번째)과 박종길 태릉선수촌장(두번째) 등 관계자들에게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은 17일 태릉선수촌을 찾아 런던올림픽 참가를 앞둔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김 행장은 이날 박종길 태릉선수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뒤 체력단련장인 월계관으로 이동해 유도 종목의 왕기춘 선수 등 각 종목의 대표선수들을 만나 선전을 기원했다.

김 행장은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는 모습을 보니 모두 월계관의 주인공이 될 것 같다”며 “런던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해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