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지원 사업에 박차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서민층 가정의 LP가스 시설에 대해 무료 시설개선(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 퓨즈콕 등 안전장치 설치)을 해주는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8만5069가구의 가스시설 개선을 완수했으며, 올해 18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시설개선 대상을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하는 등 9만1000여 가구의 시설개선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전국 636개 개선사업자 선정과 217개 지자체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시설개선을 시작해 6월말 현재 1만1426가구의 시설개선과 현장검수를 완료했다. 오는 10월말까지 올해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올해 사업평가를 통해 더 많은 서민층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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