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물놀이하던 어린이 3명 가운데 금군 등 2명이 방파제 바깥 쪽으로 떠밀려 허우적대는 것을 주변 상인이 발견해 제주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안전관리요원을 급파해 두 어린이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금군은 끝내 숨졌다.
해경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에 유의하고 지정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