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이 양호한 업종을 중심으로 접근 <NH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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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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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농협증권은 18일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발표되는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양호한 업종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아람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전일 벤 버냉키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필요할 경우 양적완화에 나설 수 있다고 밝히며 구체적인 방안은 제시하지 않아 이전 수준에 그친 발언으로 시장의 기대를 실망시켰다”며 “다만 현재 미국 경제회복이 지속되고 있지만 둔화 조짐이 뚜렷하고, 연말까지는 경제 성장 둔화가 이어지고 고용개선이 저조하며 실업률 하락이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하는 등 경제 성장의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은 열어뒀다”고 설명했다.

이아람 연구원은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발표되는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양호한 업종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최근 실적 컨센서스가 상향 조정되고 이익 모멘텀이 견조한 자동차 및 부품, 하드웨어, 반도체, 음식료 및 담배, 금속 및 광물 업종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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