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시민 참여 사회공헌 활동 전개

'수락산 아름다운 숲길 가꾸기' 캠페인 실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G마켓이 시민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G마켓이 18일 서울 수락산에서 올바른 숲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수락산 아름다운 숲길 가꾸기 제막식 및 숲 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막식에는 김소정 G마켓 상무·최광빈 서울시 공원 녹지국장·김성환 노원구청장 등이 참석한다.

아름다운 숲길 가꾸기 사업은 서울에 소재한 근교산의 등산로 및 숲길을 대상으로 주요 안내시설물을 정비하고 샛길 폐쇄·나무 심기 등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숲길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8년 '관악산 숲길 가꾸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이번이 두 번째다.

G마켓은 서울시 등과 함께 지난 3월 MOU를 맺고 수락산 초록숲길의 방향·위치·계도·자연해설 안내판 등 약 50개소의 안내시설물을 설치하고, 노후화된 종합안내판 2개소를 재정비한 바 있다.

특히 안내판에는 QR코드를 부착해 자세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자연해설판의 경우 웹페이지 연결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G마켓 관계자는 "수락산 아름다운 숲길 가꾸기 사업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숲 탐방 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환경보호 후원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