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흥행 모멘텀 길드워2로 이어질 것 <한국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18 08: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의 흥행 모멘텀은 길드워2로 이어질 것이라고 18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4만원이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은 지난달 30일부터 상용화되며 현재 서버수는 32대”라며 “게임 트릭스 기준 PC방 이용시간은 120~180만 시간으로 2008년 11월 아이온 사용화 초기의 110~150만 시간 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이어 “길드워가 북미·유럽에서 8월28일부터 서비스될 예정”이라며 “올해 북미·유럽 길드워2팩키지 판매량을 180만장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3~4개월 후인 연말부터는 아이템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홍 연구원은 “길드워2는 ‘MMORPG.com’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고 있는 게임이고 중국 ‘17173.com’에서도 가장 기대되는 게임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아시아에서도 흥행할 가능성이 충분해 길드워2의 아시아 출시 시기와 수익모델 등이 확정되는대로 수익 전망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엔씨소프트의 2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3분기부터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