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발대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18 09: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S-OIL은 전문성 있는 환경 봉사단 육성을 위해 18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 사옥에서 ‘2012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발대식을 가졌다.

국내 유일의 대학생 환경 생태 봉사단인 ‘S-OIL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은 생물 생명과학 전공자, 야생동물 보호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등 지원자 40명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자문위원으로 한성용 한국수달보호협회장, 유정칠 경희대 생물학과 교수, 전용필 성신여대 생명과학화학부 교수 등 전문가들이 동참해 지킴이단의 체계적인 활동을 뒷받침한다.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은 앞으로 1년 간 경기도 화천과 철원 DMZ에서 천연기념물을 비롯한 야생동물 보호 봉사활동, 개체 수 증대를 위한 탐사와 연구, 관련 전문단체의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이날 발대식을 마친 뒤 지킴이단은 3박 4일의 일정으로 생태캠프를 열고 화천 수달연구센터, 양구 산양증식복원센터, 청평 중앙내수면연구소 등을 방문해 야생동물 생태 관찰, 개체수 조사, 불법 밀렵도구 제거, 연구용 무인카메라 모니터링 등 첫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08년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고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는 S-OIL은 멸종 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 보호와 자원봉사 활동의 전문성 향상, 미래의 환경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원을 선발·지원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야생동물 생태 연구 전문단체들과의 교류와 세미나 참가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활동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