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영국 총리실 주관으로 세계 곳곳에서 진행 중인 '그레이트 캠페인(Great Campaign)'을 국내 기업 최초로 주한영국대사관과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그레이트 캠페인은 영국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 캠페인으로 쇼핑·스포츠·문화유산 등 10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현재 일본·호주 등 주요 국가 14개 도시에서 광고가 펼쳐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행사 기간 동안 영국 브랜드 매장 내에 영국 국기를 설치하고, 마네킹에는 그레이트 캠페인 이미지인 '쇼핑 이즈 크레이트(SHOPPING IS GREAT)' 배치를 부착한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 본점 1층 정문 앞에 영국 물산전(展) 특설 매장을 운영한다. 모달루 런던(MODALU), 화이트하우스 콕스(Whitehouse Cox), 레이지오프(LAZYOAF) 등이 참여한다.
또 본점 9층 행사장에서는 오는 20일부터 22일 영국 브랜드 24곳이 참여하는 '브리티시 페어 특별상품전'을 진행한다. 폴스미스, 비비안웨스트우드, 멀버리, 닥스, 캠브리지 등 영국 대표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롯데백화점은 영국 밴드 비틀즈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비틀즈 멤버 4인의 친필 사인이 담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경매를 진행한다. 이달 2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롯데백화점 프리미엄 온라인몰 엘롯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엘포인트 2000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내달 5일까지 잉글랜드 관광청과 함께하는 비틀즈 50주년 기념 브리티시 여행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멤버스카드 소지 고객에 한해 사은행사장에서 카드센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1등 1명에게는 영국 비틀즈 프리미엄 투어 기회가 주어진다. 2등 2명에게는 영국 비틀즈 & 프리미어리그 투어, 3등 5명에게는 런던 자유 여행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국내 비틀즈 자료와 현대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 '한국의 비틀즈 마니아전', 비틀즈 네 멤버가 줄 지어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으로 유명한 '애비 로드(Abbey Road)' 포토 체험존, '비틀즈 마니아 스페셜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이갑 마케팅부문장은 "글로벌 스포츠 축제와 비틀즈 데뷔 50주년을 맞이하여, 영국대사관과 함께 영국을 알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영국 상품과 이벤트로 즐거운 쇼핑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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