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고성교는 3연암거로 건설된지 30년이 경과되어 하천설계기준보다 교량지간이 좁게 설계되어 있다.
이로써 집중호우시 수목 및 유송물 걸림에 의한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또, 2등급 교량(설계하중 DB18 ton)으로 총중량이 32.4t 이상된 차량은 통행할 수 없도록 되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1등급 교량(DB24 t), 총중량 43.2t으로 개축하고 있다.
특히 개축하는 교량형식은 사업비 3억5500만원을 투입, RC라멘교로 L=12.5m, B=10m으로 이달에 공사를 착수하여 12월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교량 개축공사가 완료되면 집중호우시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한 하천범람을 예방할 수 있다” 며 “중차량 통행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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