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용산 아이파크몰은 22일 휴가철을 맞아 쇼핑몰 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4층 이벤트파크에 문을 연 워터파크는 어린이 풀장, 워터 슬라이드, 파라솔 쉼터 등 시설로 꾸며졌다.
워터파크는 150여명이 동시 입장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각종 미끄럼틀 슬라이드와 높이 매달린 바구니에 물이 차면 폭포수가 쏟아져 내리는 '워터버켓'이 설치돼 있다. 이와 함께 샤워실·파라솔 등 부대시설을 갖춰 가족 고객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작년에 처음 문을 연 워터파크가 큰 인기를 끌어 올해는 더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확충했다"며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도심 속에서 피서를 즐기는 고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워터파크는 내달 19일까지 운영된다. 이용료는 3000원이다. 백화점 회원 경우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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