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입장료 수입 발표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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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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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정빈 인턴기자=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이 이번 주말 입장료 수입을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워너브러더스는 총기 난사 사건의 유족들을 고려해 내일까지 입장료 수입을 발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소니와 폭스 등 다른 경쟁 배급사들도 주말 동안 박스오피스 성적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매주 일요일에 주말 입장료 수입 추정치를 발표하는 것은 할리우드의 관행이다.

박스오피스 순위와 흥행 기록 경신을 마케팅에 이용하는 스튜디오들에게 이번 사건은 악재인 셈이다.

워너브러더스는 또 파리에서 열 예정이었던 레드카펫 행사를 취소한 데 이어 도쿄와 멕시코시티에서 계획한 행사도 열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갱스터 스쿼드’의 예고편을 영화관에서 뺐다. 이 영화에는 콜로라도 총기난사 사건과 비슷하게 스크린 뒤에서 나타난 갱들이 객석으로 총을 쏘는 장면이 나온다.

21일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배트맨(브루스 웨인)을 연기한 크리스천 베일은 이번 사건에 대해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말로는 내가 느끼는 이 오싹함을 표현할 길이 없다”면서 “희생자 가족들이 받은 고통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는 없지만 내 마음을 그들에게 보낸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도 “오로라 지역을 덮친 무분별한 비극에 대해 깊이 애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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