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나토군 관계자는 오전 아프간 동부 지역에서 길거리에 매설된 폭탄이 터지면서 국제안보지원군(ISAF) 소속 군인 2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또한 주 정부 대변인은 북부 와르닥주(州)의 나토 군부대에서 일하던 민간인 직원 5명이 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말을 맞아 다른 동료 1명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던 중 21일 밤 탈레반 요원에 의해 납치됐으며 다음날 오전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이번 달 아프간에서 숨진 나토군은 30명으로 늘어났으며,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사망자는 총 24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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