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국내 7곳 장소에서 일본 등지에 서버를 둔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개설, 총 14억3000여 만원의 판돈이 걸린 도박판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도박사이트는 축구, 야구, 농구 등 각종 스포츠경기에 1회당 최소 5000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베팅하도록 하고, 2~5배 배당금을 지급하는 수법으로 운영됐다.
한편 스포츠토토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2001년부터 ㈜스포츠토토에서만 운영이 가능하며 모방한 사설 또는 유사 게임은 모두 불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