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인터랙티브사가 22일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만족도는 3분1 수준에 그친 반면, 아마존 가입자들은 자신들의 구매 정보 등에 대한 회사의 처리에 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66%에 달했다. 구글도 비슷한 질문에 대해 41%의 답변을 얻었다.
페이스북은 가입자들의 취향 등 선호를 감안해 광고를 게재해 왔으나 지난해 11월 FTC(연방교역위원회)로부터 개인정보에 대한 취급 부주의와 이들 정보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제대로 밝히지 않아 제재를 받기도 했다.
전국 2262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해리스 인터랙티브사는 업종별로는 그로서리(Grocery)가 평균 81%의 만족도를 얻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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