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더샵’ 곳곳에 다양한 주부들 의견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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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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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부자문단 ‘더 샤피스트’ 6기 발족

김철수 포스코건설 상무(왼쪽 5번째), 이혜선 이화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 이혜선 교수(왼쪽 3번째)와 주부자문단이 발족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인천 송도사옥에서 ‘더 샤피스트(The Sharp-ist)’ 6기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더 샤피스트는 지난 2007년 발족한 포스코건설의 주부자문단이다. 소비자 관점에서 주거문화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고 실생활에서 나오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거상품 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부자문단에는 이혜선 이화여대 산업디자인 교수를 자문교수로 건축·인테리어·디자인 관련 경력이 있는 30~50대 주부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6기에는 기존 5기 멤버 외 인테리어 경력의 신규 인원을 영입했다.

최근 입주단지 답사와 모델하우스 조사분석, 디자인 품평, 신규 아이디어 제안 및 주제토론, 트렌드 분석 등을 통해 고객의 니즈(Needs)를 파악해, 상품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더 샤피스트가 제안한 아이디어 중 단지 외부환경 디자인·모델하우스 서비스디자인·EPS 자녀방 수납시스템 등은 실제 아파트 단지와 모델하우스에 적용된 바 있다.

6기 샤피스트로 위촉된 박미순(39세)씨는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아이디어 제안 및 효율적인 개선을 통해 차별화된 더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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