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L&C, 얼음정수기 '웰스 시리즈7'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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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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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음·냉수·온수·정수·자가살균 기능 담은 프리미엄급 정수기 <br/>슬림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기능 강화

교원L&C 얼음정수기 '웰스시리즈7'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교원L&C는 얼음·냉수·온수·정수·자가살균 등의 기술을 집약한 정수기 신제품 '웰스 시리즈7(모델명 KW-P08W1)'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웰스 시리즈7'에는 신기술인 고드름 제빙 방식이 적용됐다. 얼음 토출구에는 얼음 배출 슬라이드를 장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야간(자정~아침 6시)이나 얼음이 필요 없는 계절에는 제빙 기능을 꺼놓을 수 있는 절전 기능을 갖춰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막아준다.

통살균 기능으로 위생 걱정도 덜었다. 통살균 기능은 '플라즈마 플러스(Plasma+)' 기술로 만들어진 살균수로 정수기 내부를 살균하는 자가살균 시스템을 말한다.

열을 가하지 않고 첨가물 없이 살균하는 방식이라 인체에 무해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살균 중에는 출수와 제빙 기능이 작동되지 않으며, 살균 후에는 살균수가 모두 배출된다.

제품 전체를 살균하는 데 드는 시간은 약 30분 정도로, 자동 살균 기능을 선택하면 5일에 한번씩 새벽 2시에 자동으로 통살균 기능이 작동한다. 즉시 살균 기능을 선택하면 수동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웰스 시리즈7에는 냉수·온수·정수 기능이 모두 탑재됐다. 온수 기능에는 필요할 때만 온수를 만들어 쓰는 '순간온수기술'이 적용됐다.

'순간온수기술'은 온수 유지에 필요한 대기전력 소모를 해결하고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막아주는 친환경 기술이다. 제품 전면의 디스플레이에 온수의 온도가 표시되며, 최소 40℃에서 최대 85℃까지 5℃ 단위로 출수 온도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 기능'도 탑재돼 어린이 보호 기능 작동 시 냉수와 정수 기능만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필터는 친환경적인 중공사막 정수 방식을 채택했다.

교원 측은 웰스 시리즈7가 폭 28cm, 높이 49.9cm로 현재 판매중인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초소형 부피로 설계돼 공간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또 화이트 컬러와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해 인테리어 기능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박천길 교원L&C 마케팅팀장은 "이번 웰스 시리즈7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토대로 고객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신제품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올 한해 정수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원L&C는 이번 웰스 시리즈7 출시를 기념해 지난 22일,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대대적인 론칭 행사를 여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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