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시장경영진흥원은 내달 31일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전통시장 지원효과를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 △전통시장 홍보방안 △대형마트·SSM(기업형슈퍼마켓)보다 더욱 편리한 전통시장 서비스 제공 방안 △이색적인 지역 특성화 아이디어 등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사업화 가능성을 가장 큰 심사기준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대상(200만원), 최우수상(100만원), 우수상(50만원), 장려상(10만원) 등 총 14작품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이상 입상자 가운데 희망자에 한해 인턴 기회를 제공한다.
전통시장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내달 31일까지 시장경영진흥원으로 아이디어 요약표와 제안서를 접수하면 된다. 아이디어 요약표는 시장경영진흥원 홈페이지(www.sijang.or.kr)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정석연 시장경영진흥원장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최근 대형마트 및 온라인 쇼핑의 급속한 성장으로 침체돼가는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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