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복수초 8회 연장 (사진:tvN '노란복수초') |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tvN 일일드라마 '노란복수초'가 케이블 드라마 중 최초로 연장 방송을 결정했다.
tvN 측은 23일 "지난 2월 첫 방송을 된 '노란복수초'가 당초 오는 8월 16일 100회로 종영할 예정이었으나 8회 방송 분량을 연장해 오는 8월 30일 108회로 막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청률 5%를 돌파하며 케이블 드라마의 역사를 쓰고 있는 '노란복추소'는 이유리를 비롯한 주연 배우들과 중년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며 일찌감치 대박 조짐을 보였다.
'노란복수초' 이찬호 PD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연장 방송을 결정하게 됐다"며 "8회 연장 방송이 확정되면서 한층 더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27일 첫 선을 보인 '노란복수초'는 의붓동생에 의해 죄를 뒤집어쓰면서 사랑하는 남자를 빼앗기고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의 복수극을 담은 이야기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아침 9시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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