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떠오르는 훙다오경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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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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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칭다오시는 ‘블루 실리콘밸리 발전계획 현황 및 훙다오경제구 규획상황(藍色硅谷核心區規劃發展情況和紅島經濟區規劃情況)’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칭다오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블루경제구 발전현황을 소개했다. 특히 사회 각계각층에서 최근 떠오르고 있는 훙다오경제구(紅島經濟區)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훙다오경제구는 칭다오 시 위원회와 칭다오 시청이 내세운 ‘산청롄둥(三城聯動)’의 구도에 맞춰 지정된 발전전략 요충지이다. 총 면적은 칭다오 하이테크개발구(靑島高新區)와 칭다오 수출가공구(靑島出口加工區), 청양구 훙다오가도(城陽區紅島街道), 허타오가도(河套街道) 등 구역을 포함해 160㎢에 달한다.

훙다오경제구는 초창기 칭다오 하이테크기술 산업개발구 쟈오저우만 북부단지를 기초로 총합공간자원, 쟈오저우만(膠州灣) 해안생태구 보호 등 지역발전 공조를 위해 활용돼왔다.

칭다오규획구 관련 책임자는 훙다오경제구는 칭다오시 도시발전의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라고 소개하며 “생태보호를 우선시하는 원칙에 따라 소프트웨어 첨단산업기지를 건설하고 혁신적 산업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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