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불안 여전해 투자심리 위축 지속 <NH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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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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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농협증권은 25일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재부각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투자심리 위축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문희 연구원은 “스페인의 전면적인 구제금융에 대한 우려가 수그러들지 않고 그리스가 부채를 상환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등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재부각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는 스페인의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사흘 연속 심리적 마지노선인 7%를 상회하고 스페인 발렌시아 지방정부에 이어 다른 지방정부들도 구제금융을 요청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의 7월 HSBC 제조업 PMI지수가 49.5를 기록해 전월(48.2)보다 상승하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주 후반 미국과 한국의 2분기 GDP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1분기에 비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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