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0.9%성장의 절반에도 못미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2.6%로 추산됐다.
지출 측면에서 민간소비 증가세가 둔화하고 설비투자와 수출이 감소세로 전환됐다. 민간소비는 승용차 등 내구재와 의류ㆍ신발 등 준 내구재가 늘어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늘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를 중심으로 6.4% 감소했고 건설투자는 토목건설이 늘어 0.3% 증가했다. 수출은 석유화학제품, 철강을 중심으로 0.6% 감소했다. 수입은 일반기계 등이 줄어들며 1.7%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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