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선소는 이를 위해 구 관내 민들레교실, 월드비전, 두란노, 드림스타트 등 15곳 지역아동센터의 총 413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상병리사, 치위생사, 영양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대상 어린이의 B형 간염검사, 간기능, 콜레스테롤 등 17개 항목을 무료 검진하고, 이상소견이 있으면 병원 진료를 받도록 연계한다
또 손 씻기 체험 장비로 어린이들이 손에 있는 유해 세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도록 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김정기 중원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은“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자신의 건강문제를 알도록 하고,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건강검진, 손씻기 교육, 시설방역을 이번 여름 프로젝트로 삼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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