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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판사와 가족들이 재판이 끝난 뒤 법정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지법>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의정부지방법원(법원장 박홍우)은 지난 25일 법원 제9호 법정에서 법관 가족 초청 법정모니터링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제3민사단독 이은혜 판사 가족과 지인 등 7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법정방청, 재판장 인사말, 방청의견 개진,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재판을 방청한 이은혜 판사 가족과 지인들은 개인이 아닌 법관으로 바라본 가족과 친구의 모습이 흥미롭고 새로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재판 진행의 미흡한 점과 개선점에 관해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재판을 진행한 이은혜 판사는 “법관으로서 자긍심으로 고취시키고, 가족과 지인으로부터 허심탄회한 방청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실질적인 재판언행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말했다.
한편 의정부지법은 법관들의 바람직한 법정 언행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법정 운영을 실현하기 위해 이날 법관 가족 초청 법정모니터링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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