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 길인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인근에 국내 최대의 관광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26일 조이플테마파크는 테디베어 뮤지엄, 트릭아트 뮤지엄, 캐릭터 뮤지엄 등으로 이뤄진 국내 최대 규모의 테지움테마파크담양(http://teseum.kr)을 28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테디베어 뮤지엄은 경주, 제주에 이은 세 번째로 전시되는 테디베어 전체가 모터구동으로 움직이게 돼 있어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릭아트 뮤지엄은 회화의 개념을 완전히 뒤집은 신개념 아트 장르로써 딱딱한 미술관의 이미지를 탈피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기존 뮤지엄 외에도 2013년에는 캐릭터 뮤지엄, 초콜릿 체험관, 담양 한과 체험관 등 종합체험관을 만들어 문화체험 관련 영역을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박천기 조이플테마파크 대표 "국내 최초의 친환경 에코형 복합 뮤지엄 조성을 통해 청소년부터 장년에 이르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놀이 및 체험과 다양한 문화 레저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했다"고 말했다.
테지움테마파크담양 주변에는 한 이동통신사 TV 광고로 유명한 죽녹원과 우리나라 대표적 정원으로 꼽히는 소쇄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담양 떡갈비 등 먹을거리도 풍부해 가족여행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