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회계기준센터는 국가 재정부문에 ‘발생주의ㆍ복식부기 회계제도 정착’을 위해 2010년에 설립되어 지난 2년간 국가회계기준의 제ㆍ개정업무를 지원해왔다. 올해 19대 국회에 2011년 국가통합 재무제표를 제출하였고, 2010~2011회계연도 부처 및 국가통합 재무결산지원을 통하여 중앙 정부부처 및 국가통합 재무제표의 신뢰성 제고에 기여하였다.
특히 국가회계기준센터는 연금, 보증ㆍ보험회계준칙 등 3개 준칙 및 융자회계처리지침 외 15개 지침 재·개정지원을 통해 기존의 현금주의ㆍ단식부기 회계제도에서 수치화가 어려웠던 국가자산과 부채를 관리할 수 있는 재무정보 기반을 마련했다.
편호범 국가회계기준센터 소장은 2주년을 맞아 “국가회계기준센터는 앞으로도 제도 입안 및 시행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기획재정부 및 각 행정 부처와 더욱 긴밀하게 협조할 것이며, 지방자치단체회계기준 및 비영리공공기관의 회계기준 분야로 역량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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