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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자리 텃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도서관 자리 텃세'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을 살펴보면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듯한 사람이 경고문과 다를 바 없는 쪽지를 남겨 자신의 자리를 거의 맡아놓다시피 했다.
쪽지에는 "자리 있습니다. 매일 옵니다. 내 물건을 만지지도 말고 내 책을 치우지도 마시오"라는 글이 남아있다. 게다가 "도서관 천정에 cctv가 설치돼 있으니 확인 후 책임을 묻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어이없게 만들었다.
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서관이 자기 꺼야?", "공공건물 아닌가?", "저건 무슨 패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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