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진료는 매주 화요일 중원구 하대원동 소재 안나의 집 노숙인 급식소에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협력기관인 서울삼성의료원의 내과, 외과, 피부과 의료진, 성남시 치과의사회 의료진이 각 분야별 진료 봉사를 한다.
보건소 진료팀은 혈액검사, 혈압측정, 당뇨검사 등을 하며, 성남시약사회는 혈압, 당뇨, 감기약, 파스, 관절염, 피부연고 등 의약품을 지원해 봉사한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야간 무료 진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더불어 사는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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