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청식 부시장은 “행복한 도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과 아울러, 민·관·군이 협력하여 감염병환자 발생 감소를 위해 공동 방역체계를 확립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파주시가 개성지역과 인접지역으로서 북한에서 다발생 되고 있는 말라리아가 유입 될 가능성이 크고 북한지역의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강변을 따라 남하하여 교하, 문산, 탄현, 금촌 지역 등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많이 발생되고 있어 말라리아 등 각종 감염병 퇴치를 위해 효과적인 추진방안을 민·관·군이 함께 모색하고, 이를 통한 환자 발생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고자 회의를 개최 했다.
시는 때 이른 이상 고온현상과 가뭄으로 위생해충과 모기 등으로 인한 감염병 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위생 해충 및 구제를 위한 방역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5월부터 10월말까지 매주 목요일에는 파주 전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군 34개 방역반 80여명이 참석 대대적인 합동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