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관세청 제공> |
‘키자니아’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 테마파크다. 이 체험관은 전세계 11개 도시에서 운영 중으로 ‘키자니아 서울’은 세계에서 8번째로 오픈했다.
관세청 체험관은 어린이들이 관세청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세관 공무원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어린이들은 국제공항 입국장 형태를 재현한 체험관에서 엑스레이 투시기로 여행객의 휴대품을 검사해 반입금지물품을 찾아내는 활동 등을 하게 된다.
또 무기류, 마약, 동식물, 위조상품, 금괴 등 국내 반입금지물품을 색출, 압수함으로써 국민 안전을 보장하는 업무 수행을 경험할 수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국제무역 촉진, 공정무역질서 확립, 국민건강과 사회 안전 유지, 관세징수 등을 이해할 수 있다”며 “팀을 이뤄 반입금지물품 색출 활동을 함으로써 책임감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개장행사에서는 마약탐지견이 출동해 마약탐지 시범을 실시했으며 소외계층 아동들도 초청돼 나눔의 기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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