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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박2일 청소년 여름캠핑체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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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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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1박2일 캠핑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 캠핑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캠프에 참여하는 학교는 서울 교육청의 추천으로 선정했고 1회당 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선정된 학교는 ▲염창중학교(1회, 7.30~31) ▲공릉중학교(2회, 8.6~7) ▲구로중학교(3회, 8.13~14) ▲신정여자중학교(4회, 8.20~21)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반딧불이 생태관 관람, 누에생태 관찰, 에코티셔츠 만들기 등 환경교육 체험 활동과 노을공원 산책, 파크골프 등 레저·스포츠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시범운영으로 여름방학 중 4회만 운영하지만, 운영성과를 모니터링하고 학기 중에도 열도록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사항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 환경보전과 (02)300-5574.

[이미지 = 월드컵공원 1박2일 캠핑 프로그램 관련 사진,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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