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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사회공헌 리더되다> 마사회 “사회공헌기업으로의 도약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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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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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경마매출 증가세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매년 사회공헌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장태평 회장 부임 후 기존의 사회공헌팀을 사회공헌추진단으로 승격하는 등 사회공헌에 더욱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사회는 잇따른 FTA로 타격을 받고 있는 농어촌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사랑의 황금마차’ 사업을 통해 교통수단이 적절하게 마련돼 있지 않은 농촌 지역의 복지단체 및 시설에 차량을 기부했으며, 농어촌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도서보급 및 교육 등의 특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마사회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도 주목하고 있다. 정신건강 문제에 승마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6월 ‘KRA승마힐링센터’를 설립 말을 활용한 청소년 정서행동장애 치료를 해오고 있다.

아울러 마사회는 사내의 모든 임직원들로 구성된 ‘KRA Angels’ 봉사단을 통해 국내외를 넘나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KRA Angels는 지난 2004년 창단된 이후 국내에서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농어촌 일손돕기 △사랑의 연탄 나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2010년에는 아프리카의 빈민국인 에디오피아를 찾아 공동우물 시공, 한국마을 교육지원 등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하기도 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들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사회는 최근 ‘VISION 2022’를 선언하고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기업으로써의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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