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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8일 ‘도둑들’은 하루 동안 관객 75만 958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11만 5796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올해 한국영화 중 최단 시간 200만 관객을 돌파한 ‘연가시’의 8일을 절반이나 단축한 기록이며 1000만 관객을 넘긴 ‘괴물’과 같은 흥행 속도다.
특히 런던올림픽 개막식과 박태환 선수의 예선전, 사격금메달 등 올림픽이 열림에도 기록적인 관객 모으고 있어 거센 흥행 질주가 기대된다.
‘다크나이트’의 후속작 ‘다크나이트 라이즈’도 누적관객 392만 4722명을 모으며 ‘도둑들’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영화 도둑들은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임달화,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등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 10명의 도둑들이 마카오에 숨겨진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벌이는 범죄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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