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중소기업 지원사업 ‘기업중심’으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29 15: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현행 14개 부처 130여개 기관에서 실시·관리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 업무가 앞으로 통합 관리된다. 또 여러 기관에서 각각 이뤄지던 중소기업 지원을 정부가 통합관리,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29일 기획재정부와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중소기업 재정지출 효율화 방안’에 따르면 중기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등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11개 기관은 ‘병원식 건강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중소기업이 건강진단을 신청하면 전문가가 적절한 지원방안을 결정하고 이를 11개 기관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이제까지는 업체가 각각의 지원기관에 따로 도움을 청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한 곳에만 신청하면 된다고 중기청은 전했다.

더불어 업체들이 정부 지원을 받은 기록을 통합해 관리하는 ‘중소기업 지원 통합관리 시스템’도 적용되며 특정 기업이 정해진 횟수 이상 지원을 받지 못하게 하는 ‘지원 한도제’를 도입해 특정 업체에 혜택이 쏠리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