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쌍용 예가' 투시도. |
쌍용건설이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서 분양 중인 ‘강서 쌍용 예가’는 조합원의 동·호수 배정을 무작위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때문에 일반분양에 포함된 로열층 물량이 많은 편이다.
웅지·오성·염창연립주택을 재건축한 강서 쌍용 예가는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에 총 152가구(59.91~84.94㎡)로 이뤄졌다. 일반분양 물량은 이 중 57가구(59.91㎡ 1가구, 84.90㎡ 50가구, 84.94㎡ 6가구)다. 5층 이상이 44가구에 달하고, 10층 이상 고층 아파트도 26가구로 절반에 가깝다.
지하철 9호선 증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강남권과 도심권까지 30분대면 출퇴근이 가능하다. 올림픽대로·강변북로를 통해 목동·여의도·마포 등으로 이동하기 쉽다.
한강시민공원·염창공원이 도보 거리에 있다. 가양이마트·홈플러스·강서구청·강서보건소 등 생활편의시설로도 풍부하다. 교육시설로는 염경초·염동초·염경중·명덕외고·세현고·예일고 등이 있다. 목동 학원가도 가깝다.
지상에 주차 공간을 없앴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쾌적함과 통풍·채광 효과도 높였다. 단지 중앙에는 주민 공동시설과 연계된 썬큰 휴게공간과 커뮤니티 광장 및 테마가로가 조성된다. 각 가구에는 침실 붙박이장과 현관 수납장 및 코너장이 설치된다. 온도조절·주방환기·홈네트워크시스템과 7인치 주방 액정TV 등도 제공된다.
정상근 쌍용건설 분양소장은 “인근 마곡지구 개발과 역세권 단지라는 장점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당초보다 100만원 정도 저렴해진 1580만원대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방이삼거리 쌍용 도시재생전시관에 마련됐다. 강서구 염창동 현장에도 분양 상담소(02-3665-6088)가 운영 중이다. 2014년 1월 입주 예정이다. 080-021-0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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