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이를 위해 백운지식문화밸리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을 위해 구성되는 PFV법인에 참여할 민간 사업자를 공모하는 것으로 오는 31일 공모에 들어가 10월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12월에 민간·합동으로 PFV설립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백운지식문화밸리는 서울·강남과의 접근성을 최대한 높이고, 과천, 판교, 평촌과 인접한 지역으로 백운호수 주변 대지 약 96만㎡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곳에 2,400세대의 저층 저밀도의 주거단지와, 교육시설, 상업시설 등 지식문화지원시설을 조성하고, 지원시설간의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 해 자족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앞서 실시된 사전 설명회에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 30여개의 시공사와 KDB산업은행, 미래에셋증권, 현대증권 등 유수 기관등이 큰 관심을 보였다”면서 “이번 공모에 많은 기관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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