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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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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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도시공사가 백운호수 주변의 그린벨트를 해재헤 친환경 주거단지로 개발하는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공사는 이를 위해 백운지식문화밸리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을 위해 구성되는 PFV법인에 참여할 민간 사업자를 공모하는 것으로 오는 31일 공모에 들어가 10월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12월에 민간·합동으로 PFV설립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백운지식문화밸리는 서울·강남과의 접근성을 최대한 높이고, 과천, 판교, 평촌과 인접한 지역으로 백운호수 주변 대지 약 96만㎡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곳에 2,400세대의 저층 저밀도의 주거단지와, 교육시설, 상업시설 등 지식문화지원시설을 조성하고, 지원시설간의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 해 자족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앞서 실시된 사전 설명회에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 30여개의 시공사와 KDB산업은행, 미래에셋증권, 현대증권 등 유수 기관등이 큰 관심을 보였다”면서 “이번 공모에 많은 기관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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