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사례관리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시(시장 여인국) 무한돌봄센터가 27일 시청에서 종합사회복지관 등 7개 사례관리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무한돌봄센터와 사례관리기관이 위기가정과 지역자원을 상호 공유하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례관리 업무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여 시장과 사례관리기관 대표들은 향후 2년간 어려움에 처한 가정이 위기를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한돌봄센터의 업무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 후 환담을 나눴다.

구체적인 협력사항은 사례관리 대상자 제공서비스 정보 및 모니터링 공유, 위기가정 발생 시 동주민센터 안내 협조,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연계, 기타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 업무 지원 등이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체결로 위기가정과 지역자원의 상호 공유를 통해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체계 구축과 동시에 서비스 및 모니터링의 유기적인 협조로 중복서비스를 조정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