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가격은 주당 5820원이며, 캠코는 이번 매각을 통해 공적자금 436억5000만원을 회수했다.
지난달 7일 캠코는 쌍용양회 지분 매각공고를 내고 28일 3개사로 부터 인수의향서를 접수받았다. 이달 19일 대한시멘트(주) 등 2개사로부터 입찰제안서를 받아 평가한 다음, 27일 오전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얻어 가격 및 비가격부문에서 최우수 점수를 획득한 대한시멘트(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이날 매각을 완결했다.
캠코 측은 "대한시멘트(주)는 쌍용양회 출자전환주식 공동매각협의회 구성원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승계하며 한국시멘트 산업 발전에도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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