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B tv 모바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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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3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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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방송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SK브로드밴드는 IPTV 실시간 방송을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는 B tv 모바일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VOD를 포함한 2차 서비스는 10월 25일부터 시작한다.

B tv 모바일은 KBS1, KBS2의 전 프로그램과 런던올림픽 프로그램 시청만 가능한 MBC와 SBS 2개 채널, OBS, CJ E&M계열, 종합편성, 보도, 스포츠 채널 등 모두 40개 실시간 HD급 고화질 채널을 서비스한다.

B tv 모바일 시청이 가능한 휴대폰은 SKT LTE 휴대폰 중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단말로 갤럭시S3 LTE, 갤럭시 노트, 베가LTE, 옵티머스 LTE 등이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PC는 10월 말,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11월말 경 서비스할 예정이다.

T 스토어, 구글의 플레이 스토어(Play Store)에서 B tv mobile을 검색해 앱을 다운받아 이용하면 된다.

B tv 모바일은 720×480 1M 기본 화질과 1280×720 2M HD급 화질로 야외에서도 선명해 TV에 못지 않은 생동감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내 다양한 SNS 앱을 활용해 방송에 대한 의견 공유, 방송정보와 시청 URL, 콘텐츠 등의 지인 추천 등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B tv 모바일을 통해 올림픽 관련 방송을 시청하면, 자동으로 올림픽 핫스팟 요약정보가 제공돼 방송 시청과 동시에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다.

런던 올림픽 특집관에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올림픽 관련 정보 및 관련 비디오클립도 감상할 수 있다.

우리나라가 메달을 따면 B tv 모바일이 푸시 알림을 통해 바로 시청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받아면 선착순 1만명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100% 제공하고 앱을 통해 올림픽 경기 시청 후 인증샷을 보내면 올림픽과 어울리는 금메달(금 10돈), 은메달(은 20돈), 동메달 등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SNS 공유 기능을 이용, B tv 모바일 어플을 주변에 추천하면 최신 LTE단말인 갤럭시S3 등의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본부장은 “IPTV의 방송 콘텐츠를 손 안의 TV로 옮긴 B tv모바일은 궁극적으로 모든 단말기에서 콘텐츠를 이어볼 수 있는 N스크린 전략의 시작으로 보면 된다”며 “앞으로 채널수를 확대하고 고객편의성을 보강해 B tv 모바일이 손 안의 TV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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