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학교폭력 예방 우수기관 선정

(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시(시장 여인국)가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 우수사레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과학기술부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수기관을 발굴해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에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학교, 기업 등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 것이다.

공모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학교, 기업 등이 제출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사업에 대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효과성과 창의성, 일반화 가능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기서 시는 학교 사회복지 사업과 신입생 학교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가정 내 갈등해소를 위한 맞춤형 부모교육 등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일반단체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편 여 시장은“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가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현 시점에서 과천시가 학교폭력예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과천에 학교폭력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학교폭력 예방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