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건설을 위해 양주시는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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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3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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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설공무원 능력 향상을 위한 건설공사 감독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감독공무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건설공사의 다변화와 시민들의 욕구 충족을 위해 잦은 건설공사 설계변경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공사 감독 공무원의 설계서 검토 및 현장 관리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적정 예산 편성과 안정적인 건설공사 시행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긍정적인 사고 함양과 시민의 입장에서의 민원처리, 양주시 공무원으로서 자긍심 고취 등 창의와 열정으로 넘치는 신바람 양주 건설을 위해 보다 더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교육은 김용환 도시교통국장이 진행, 건설산업의 범위 및 건설공사의 개념과 이해라는 주제와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붕괴 등 주요감사 지적사례를 들어 기획 단계부터 유지관리까지 총체적인 건설분야의 문제점에 대한 교육을 현장감 있게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 K씨는 “건설공사의 부실시공에 따른 원인을 사례를 들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보다 실무에 가까운 직무 교육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건설현장에서 건실하고 효율적인 현장 운영이 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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