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31일 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에 있는 신월성 원자력 1호기가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신월성 1호기는 100만㎾급 가압경수로형 원전이다. 연간 발전량은 79억㎾h다. 이로써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소는 총 23기(고리 6기, 영광 6기, 월성 5기, 울진 6기)로, 설비용량이 총 2만716MW에 달해 국내 총 발전설비 용량의 25.4%를 점유하게 됐다.
지난 2005년 10월 착공한 신월성 1호기는 지난해 12월 연료를 장전하고 출력상승 시험을 시작했다. 이후 출력상승단계별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인하는 성능시험 완료 후 이날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사용 전 검사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앞서 10일부터 성능보증시험 가동으로 실제 전력을 생산 중이며 이번 여름 전력수급계획에도 신월성 1호기의 생산분이 반영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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